성의역사 소개
미셸푸코는 그의 저서 <성의역사>를 통해서 성과 행위자인 인간, 그것을 조직하는 권력과 담론에 대해 탐구하였다. <성의역사>는 <앎의 의지>(1976), <쾌락의 활용>(1984), <자기에의 배려>(1984)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의 기획은 여섯 권으로 기획하였으나 위의 세 권만 발간한
행위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푸코는 동성애로 인해 남과 다른 존재라는 우월감을 갖고 있었으며, 동시에 치욕감을 느꼈다. 비록 우월감은 금방 사라졌지만 아직 남은 치욕감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분석의 세계로 깊게 빠져들었으며, 광기로 인식되는 동성애를 극복하기 위해 절치부심 했다.
푸코는 ‘광기의 역사’를 통해 서구 ‘이성중심’의 사고 체계 역시 권력의 효과임을 시사하였다.
서구 이성중심의 사고란 지식을 통한 권력으로 광기와 이성을 분리하고 광기를 비이성으로 간주하여 배척, 분리, 차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푸코는 ‘광기의 역사’를 통해 서구적 이성의 기원에
역사를 다룬다. 서구적 이성의 기원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였다. 주변적 존재, 소외된 존재의 소리를 이데올로기적 이라기보다는 실증적으로 대변하고자 하였다. 인간의 이성이 이룩한 문명의 역사로서의 인간의 역사가 결국 '이성과 권력의 결탁의 역사'임을 보여줌으로서 광기의 역사는
성의역사>의
육체와 주체의 문제로 이행하는 것은 분명 ‘육체’를 중심으로 한 것이기에 육체에 대한
생체정치의 변화, 정체성 유지의 양상 변화에로 초점을 이동시킬 수 있다.
3.그레이(Gray)의 <사이보그 핸드북>
■사이보그의 이야기가 허구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공기관을 지닌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