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창기 (1780년대-1920년대)
한국에서 개신교 선교사들이 선교활동을 시작하기 100여 년 전에 로마 가톨릭 선교사들이 한반도에서 선교를 시작하였다. 가톨릭교회는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지만, 성서를 번역하지 않았다. 구약성서가 완역되어 신약성서와 함께 출판된 것은 1911년이었다. 개신교 선교
오늘날 세계는 더욱 좁아지면서 각 나라, 각 지역의 문화적 차이들을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 또한 이 점에서 예외가 아니어서 타문화의 가치와 중요성 및 필요를 인식하고 문화적으로 다양성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이 요청되고 있다. 이런 상황
교회 및 세속 후원자의 주변으로 향하게 된다. 또한 이들의 입지를 확보하기위해 대학이 세습화되기 시작하고 동시에 대학인들의 질도 현저히 저하된다.
대학의 세습화는 대학인들에게 부와 여유를 안겨주었고 동시에 이들의 위치, 명칭도 변화한다. 작업장의 우두머리인 미기스테르(magister)는 영예
인문주의자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Desiderius Erasmus,1466~ 1536 )
네덜란드 태생의 로마 가톨릭 사제이자 인문주의자
권력화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절대권위에 대해 비판적인 인문주의자
《우신예찬》(라틴어: Moriae Encomium-부패한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의 방종과 폐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속적으로는 미약하지만 당시에 뚜렷이 나타났던 나폴리, 파리 등의 궁정들을 중심으로 있었던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우선 교회 중에서 수도원을 중심으로 성경이나 그 외 교부철학의 책 등이 수사들에 의해 필사되어 복사되었고, 이렇게 쓰인 책은 수도원장의 이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