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익
삼국을 모두 우리나라 역사로 이해한 점 높이 평가
이기백
합리적 유교사관, 김부식의 유학자로서의 합리성에 주목
신형식과 정구복
사대는 시대 상황 속에서 이해되어야 함
국가의 상하관계는 당연
문종 29년(1075), 경주 출생
왕건에 귀의한 가문 : 경주 향리
유학자였던
시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확대되었다. 그에 따라 자연스레 고려는 신라를 계승한 나라라는 의식 역시 높아가게 되었다.
12세기 말 이후 고려는 약 100년간 무인집권 시대를 맞이한다. 무인반란 자체가 문인 유학자에 대한 반발에서 일어난 것인 만큼 유학적 바탕에서 쓰여진 『삼국사기』의 역사인
Ⅱ. 김부식의 사상 정구복, “김부식의 생애와 업적”,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신문화연구 82(2001.3) pp.3-24.
문철영, “고려중·후기 유학사상 연구”, 서울대학교 학위논문(박사), 2000.
윤철근, 『유학의 철학적 문제들』, 법인문화사, 1996. 참고
김부식의 사상을 알기 위해서는 김부식의 생애 정구복
3.유학자 김부식김부식은 고려 중기의 유학자이다. 그의 행위는 대부분 유교적 합리주의에 입각해 이루어진 일들이다. 그러므로 그의 사상을 논하면서 그 사상의 배경으로 단연 중시되는 것은 유교일 것이다. 그가 유학자가 된 것은 그의 집안과, 국가 정책 등이 혼합된 것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시대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유교적인 정치이념을 체계화한 것으로, 이는 한국 역사학 발전의 한 분기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점들에 주목하여 본문에서는 金富軾의 『三國史記』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 우선 김부식이 『三國史記』를 편찬하게 된 동기와 목적을 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