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굽이굽이 펴리라
•황진이가 이사종과의 이별 후, 그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
•성격 : 감상적, 낭만적, 연정적
•주제 : 임을 기다리는 절실한 그리움 , 임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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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는 생몰연대 미상의 조선 중종 때 명기(名妓)이다. 개성 출신으로 본명은 진(眞) 일명 진랑(秦朗)이며 기명은 명월(明月)이다. 그에 대한 직접 사료는 없고 다만 간접 사료로 <송도기이松都奇異>, <어우야담於于野談> 등의 야사에서 각양각생으로 전해지며 지나치게 신비화시킨 흔적이 보여 허실을
황진이는 북한에서만 역사소설로 형상화된 것이 아니다. 남한에서도 몇 차례 유명 작가에 의해 서사적으로 형상화 되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월북작가 이태준의 황진이가 유명하다. 홍석중의 황진이나 남한에서 간행된 황진이도 모두 이태준의 작품을 벤치마킹으로 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태준
황진이 시의 경향
4.1 자연을 소재로 한 애정시
조선초기의 문학 작자 층은 양반층으로 시가 대부분이 안으로는 왕권강화와 나라의 안녕, 밖으로는 태평성대와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관념적인 작품이 많다. 그러나 기녀들은 유교윤리 체제에서 벗어난 삶을 살았기 때문에 구속에 얽매일 것 없는 자
1. 황진이는 누구인가?
黃眞伊. 조선 중동때의 명기로 본명은 眞. 일명 진랑이라 하였으며, 기명은 명월이다. 개성출신으로 어머니 진현금과 황진사 사이에서 태어난 서녀라고 추정된다. 생몰연대에 대한 추정은 설이 분분하나 유몽인의 <어우야담>과 이덕형의 <송도기이>의 두 문헌을 바탕으로 추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