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정치, 노동 문제에 중점을 두고 문화와 사회를 비평하는 글을 〈경향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싣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그 외 저서로 《모서리에서의 사유》 《억울한 사람들의 나라》가 있으며, 《우파의 불만》 《트위터, 그 140자 평등주의》 《그런 남
남성과 여성에 대해 새삼 깊이있게 생각해 보고, 공부하는 유익한 시간, 나의 정체성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젠더라는 의미의 성역활이 나름 생소하고 많이 생각해 보지 않은 부분이라, 어려워 여러 권의 책 -?책 남성 꼬집기?, ? 성차별에 대한 사례들?, ?재배문화 ? 남성문화?, ?서
, 모방, 학습.보상과 처벌의 기제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부모를 비롯한 중요타자들로부터 각자의 성에 적합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기대.남성과 여성은 어릴 때부터 주위의 태도, 기대되는 행동 양식, 주어지는 도구 및 놀이의 유형을 통해 이미 그 사회가 구축한 젠더역할을 수행하도록 사회화
, 이를 교육과 당의 선전활동을 통해 전파하였다. 그래서 여성은 사회적 노동을 통해 ‘후진적인’ 가부장적 가족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며, 사적 영역(가족)에서의 남성에 대한 의존 상태에서 벗어나 공적 영역에서의 소련 국가의 ‘보호’ 대상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