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수권
1940년 전남 고흥 출생
197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산문에 기대어
외 4편이 당선되어 등단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제1회 영랑시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서라벌문학상
수상.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임.
시집으로 『山門에 기대어』(문학사상사), 『꿈꾸는
노랠 들으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회 대상 성영호, 문성주, 전종배 의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3회 대상 김학래, 임철우의 ‘대화’ 등이 있고 스타로의 등용문이 되었었다. 1990년대 들어서 놀 거리가 다양해지는 등 사회의 변화 물결에 따라서 MBC 대학가요제의 영향력도 감소하고 있다. 유일
노랠 부를 때, 겉으론 싫은 척 하였지만 내심 싫지 않았다. 그 때가 잠시나마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나를 ‘만나면 좋은 친구’라고 불러주는 이들이 참 그립다.
박인식의 장편소설 『종이비행기』는 나에게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해준 고마움으로 먼저 8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받고 읽히기 시
노랠 부르고 춤을 췄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 선생님은 정확히 일 년 뒤에 나의 윤리 선생님이 되셨고, 그때 너였지 하시면서 매우 반가워 하셨다. 선생님의 태도에서 나는 기지를 찾을 수 있었다. 왠만한 장난은 누구나 넘어가는 만우절이었지만, 만우절에도 어김없이 장난을 허락하지 않는 선생님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