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러저러한 스펙을 쌓으라고 이야기해 주지도 않고, 대책 없는 감상으로 ‘어떻게 하다 보면 다 잘 될거야!’ 하는 흔한 위로도 않는다.
때로는 영혼을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한 잔의 차처럼, 때로는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처럼 한 편 한 편 청춘과 함께 호흡한다.
이러한 그의 글은 단순
2.우리 사회의 초상과 그 속의 청춘
『아프니까청춘이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오늘날의 우리 사회와 그 사회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란 어떠한가. 사회과학계열 수업이나 책에서 숱하게 듣고 봐왔던 것처럼 우리들의 생활
아프니까 좀 쉬어도 되겠지?라는 변명으로 자신을 속이고 또 속이는 하루를 살고 있는 내게 따끔한 충고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그녀의 충고가 지독히 아픈 화살이 되어 내게 꽂히는 이유는 아마도 현재의 우리를 바라보는 그녀의 안타까움이 책에 절실히 묻어났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책, 20대, 나만
< 김유정 작품집 >
작가 김유정(1908~1937년)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27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책에는 그이 단편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행복하고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일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명제가 아닐 수 없다. 현대인뿐만이 아니라 인류가 존재해온 이래로 행복이란 감정을 정의 내리기 위해 부단히 도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