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 비유가 있다. 〈누가의 복음서〉는 그 관점에서도 독특하다. 예수의 생애를 다루는 점은 다른 공관복음서 저자들과 비슷하지만 예수의 사역을 기록할 때는 시야를 크게 넓혀 하느님의 총체적인 역사의 목표와 그 안에서 교회의 위치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다른 공관복음서 저자들을 능가한다.〈누
영향력이 미치치 않는 지방으로 떠남으로서 둘째아들은 아버지를 완전히 떠났다.
*함께 생각해보기
1.왜 둘째아들을 탕자라 하는가?
2.자기 운명을 자기 스스로 결정한다고 해서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있을까요?
3.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온탕자의 비유가 주는 핵심 교훈 두 가지가 무엇일까요?
아버지의 사랑
누가 15:11-32
러시아의 피터스버그의 한 박물관에는렘브란트가 그린 ‘ 돌아온탕자’라는 유몀한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헨리 나우엔은 그 그림앞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자신의 지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하바드 교수로서 명성과 지위를 가진 지적인 영적 지도자로 활동하고 강연도
돌아온탕자(Prodigal Son)’라는 제목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비유를 들려준 대상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라는 점(눅15:2)과 맨 마지막에 사용된 직접 화법과 현재형 동사가 나온다는 점을 놓고 보면 오히려 ‘맏아들’에 관한 이야기가 비유의 절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여러 학자
탕자의 귀향”을 우리의 영적 여정에 대입하며, 돌아온탕자와 같이 우리가 아들의 신분을 되찾았다면, 이제는 우리에게 아버지의 직분을 감당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영적인 삶의 최종 목표는 너그러운 아버지, 자비로운 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