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전통적 가치에 대해 반기를 들게 된다. 최근에 나타나는 영화 속의 동성애 역시 우리들에겐 아직까지도 다양성이라는 측면보다는 도착이나 변태라는 거북함의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것은 에이즈라는 세기말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더욱 금기시되고 있다. 동성애 공포증은
들어가며,
홍콩영화하면 무협영화와 홍콩느와르가 바로 떠오른다. 화려한 무술과 현란한 액션, 때로는 가벼운 코메디로, 때로는 암울한 비장미로, 이소룡, 주윤발, 성룡, 이연걸과 같은 걸출한 배우들과 함께 이미 세계영화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홍콩영화만의 독특한
정치성향이 강한 예술가들을 통해 이 새로운 매체에 접하게 되었다. 이때 볼 수 있는 영화는 예술적인 면모는 부족했다. 중국영화가 자리를 잡기도 전에 각 나라의 상업용 영화가 수입되어 배급되었기 때문에 중국영화는 제대로 발을 붙일 곳이 없었다. 중국인은 군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식민 지배자
4. 다른 작가들이 보는 정이현 소설에 대한 느낌과 비평
(1). 기억을 통한 오늘의 ‘일상’과 ‘소외’의 두 방식
-정이현의 <오늘의 거짓말을 중심으로>-
작가들은 텍스트를 통해서 역사적으로는 존재가 잘 드러나지 않는 각 개인을 드러내는 작업을 한다. 각 개인들은 사회에서 역사
마이클 레드포드는 1946년 2월 24일 인도의 뉴델리에서 영국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국군으로 파병된 그의 아버지와 함께 중동에서 자라났다.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간 그는 베드포드 스쿨과 옥스포드 워체스터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직을 맡다가 영국 국립 영화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