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정의를 위하여 이를 이론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하면 그리 단순하지 않다. 더구나, 규범은 법과 같은 규정 뿐 아니라 게임의 규칙, 문법규칙과 같은 규칙으로, 의사의 처방전과 같은 지시로, 정의와 같은 이상적인 규칙으로도 등장하며, 또 같은 유형의 규범들조차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어 그
Ⅰ. 개요
말은 언어의 수행, 즉 발화가 생물학적인 발화장치를 통해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 발화를 위한 메시지를 개념화하고, 이 개념화된 내용을 언어적 상징으로 변환하여 입력 자료를 만들고, 이 언어적으로 변환된 입력 자료를 발화하고, 자신의 발화를 모니터하는 일련의 발화절차는 그 계획과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연구하거나 교육하는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한국어 문법 체계에 대해서 대조적인 여러 입장들이 있고 그래서 한국어 문법은 복잡하고 체계화되지 못했다는 그릇된 인식을 해 왔다. 이러한 오해와 기능 교육의 강세, 정체가 불분명한 의사소통식 교수법의 주도권 장악 등으로 인해
무엇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보여주는 교수요목의 설계는 교육과 교재 구성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므로, 이를 확실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번 과제에서는 대표적인 교수요목의 유형인 문법적 교수요목과 개념·기능적 교수요목을 분석한 뒤, 개선점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남북한 ‘토’의 개념 차이:
남한: 조사와 어미로 나눠서 분류됨
북한: 북한의 문법에서 토는 남한의 조사와 어미를 총괄하는 개념.
즉 남에서 조사와 어미를 별개의 범주로 처리한 것을 북한에서는 ‘토’
라는 하나의 범주로 설정함.
이로써 북한 문법에서는 어미뿐만 아니라 조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