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가난한 사람들이 미소(微笑)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소액 신용대출기관인 삼성미소(美少)금융재단이 작년 12월 15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현대기아차, SK, LG, 포스코, 롯데 등 6개 기업과 KB,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등 여러 은행이 차례로 출범했다. 바야흐로 우리나라에도
미소금융사업이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credit)
창업 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경영컨설팅 지원,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부채상담 및 채무조정 연계지원, 취업정보 연계제공 등 금융사각
금융소외자들을 위해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을 본떠 만든 미소금융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마이크로파이낸스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최근 경기 침체로 서민금융 수요 부족지원을 위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소액신용대출 사업인 미소금융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4. 미소금융사업의 기대효과
저소득층의 자활지원
자활의지가 있으나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 접근 어려운 저소득층·영세사업자·저신용층에 자활자금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0년간에는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위해 1,480억 원이 조성·공급되는데 그쳤으나, 향후 미소금
미소금융이란 1976년 방글라데시에서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에 의해 처음 시작된 그라민은행(Grameen Bank)의 무담보 소액대출제도인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의 일종. 미소금융사업이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