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있다.
평소 전쟁 영화를 즐겨보니 여유가 조금 있으면 인터넷으로 신작 전쟁영화를 검색해 보곤 하는데, 우연히 영화 <쉰들러 리스트>와 비교된다고 하는 전쟁관련 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만 보는 것이라는 편견이 없지 않았고, 영화평이
반딧불이의 묘”는 원작인 『반딧불이의 묘』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세계대전 당시 한 남매가 굶주림과 싸우다 차례로 쓸쓸하게 목숨을 잃게 된다는 내용으로서, 매우 슬픈 이야기이다. 애니메이션은 도시의 모습보다 그 도시에서 죽어가는 남매의 ‘형제애’에 집중했다
이 영화는 1945년 9월 21일 고
영화가 개방되어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제한적으로 몇몇 가수의 음반만이 들어와 있었고 일본어 가창의 규제로 그 앨범들은 전부 영어로만 부른 앨범들 뿐 이었다. 영화 또한 일부 개방되었다고 하지만 일 년에 한편도 한국의 극장에서 즐길 수 없었고 거의 인터넷의 P2P사이트에서 불법으로
반딧불들이 하늘을 어지럽게 날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먼저 죽은 세츠코와 세이타의 영혼이 만난다. 둘은 사이좋게 손을 잡고 예전 살던 곳을 돌아다닌다. 물론 내가 보기에는 세이타의 회상같아 보였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동생을 만나고 싶어 했던 세이타의 영혼이 더욱 불쌍해보였다. 영화는
영화 ‘반딧불의 묘’는 이 시기에 확산된 반일감정으로 인해 이 영화의 개봉시기가 무기한 연장되게 된다.
2. 반딧불의 묘 외적분석
반딧불의 묘에 대한 분석은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뉜다.
첫째는 자국이 저지른 어리석은 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어린 남매의 비극적 삶을 다룬 것이라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