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중국의 남북 분계선은 진령(秦嶺)과 남방의 ‘장강’과 북방의 ‘황하’ 사이를 흐르는 ‘회하’(화이허강, 淮河)다. 이 남북 분계선은 중국 대륙을 가르는 중요한 경계가 되는데, 남방과 북방의 기후 차이, 농업 생산물의 차이, 남방인과 북방인의 문화적인 차이가 바로 여기에서 생겨나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특히 북방문화 및 남방문화는 그들의 특수성에 입각하여 이해하되, 이러한 지역문화 역시 가변적이고 역동적이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본론에서는 남방-북방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북방 문화의 특성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북방 도시로 수학여행을 기획한다면 안연 첫 번째는 베이징이다. 중국의 수도이자 학업의 연장으로 떠나는 수학여행이기에 볼 것과 배울 것이 많은 베이징은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한 곳을 더 뽑자면 베이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텐진이라는 곳이다. 우리가 일제강점기 역사를 공부하면서
북방문화간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남한과 북한의 구분이 있어 각자 기질과 성격 추구하는 가치관의 차이가 있듯이 중국에도 남방문화와 북방문화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남방분화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북방문화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중국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