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장하준 교수의 경제철학
《사다리걷어차기》의 저자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주류 경제학에 도전해 대안(代案)의 논리를 설파했고, 그 공로로 2003년 11월 ‘유럽 진화적 정치경제학회(EAEPE)’가 주는 뮈르달상을 받았다. 1986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유학을 떠난 23세의
현재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대해서 가하는 것이 있다. 자신들의 발전 역사는 생각하지 않은 채 개발도상국에 대해 몇 년 동안 제도를 행하라 지시한 다음 이를 행하지 못하면 강압적으로 이에 상응하는 압력을 가한다.
요즈음 북한과의 6자회담에서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지는 않고, 자신들에게 유리
사다리걷어차기에서 보더라도 과연 신자유자들이 주장하는 개방경제가 한나라의 경제발전 및 세계경제발전에 도움이되는가라는 화두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다.
흔히들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기술발전정도의 격차를 가지고 자리매김을 하는게 현실이다. 선진국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Ⅰ. 들어가며
신자유주의가 가진 통념들에 대해 진중한 비판과 반증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재외한국인 경제학자들 중에서도 매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하준 교수의 대표적인 저서이다. 저자가 말하는 ‘사다리걷어차기’의 의미는 독일의 경제학자인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저서인‘정치경제
* 세계적으로 통하는 몇안되는 한국의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가끔은 터무니없을 것 같은 이론들로 세계경제 선두주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장하준 교수의 저작이라 출간전부터 관심이 컸던 책이다. 전작인 사다리걷어차기에 이어 경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