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서에는 생물의 기능을 조금 더 상세히 "생물이 갖는 유전, 번식, 성장, 자기제어, 물질대사, 정보인식-처리 등의 기능을 인간생활에 유익하게 사용하는 새로운 생물이용기술" 이라고 정의하고, 특히 "인류의 생활, 생존, 환경의 보전에 소용이 되는 생물종, 물질, 기기, 기구 등을 연구, 생산하는
응용 면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유전자공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재조합 DNA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되자 생물과학의 기초연구 및 응용의 양면의 연구에 비약적인 진전을 가져오게 하였다.
이들 Bio기술은 DNA정보의 해석을 중심으로 기초유전학 뿐만 아니라 세포생물학, 발생생물학, 면역학, vir
과정과 속도가 크게 변할 것이며, 의약 개발에 유전체연구를 응용하는 약학유전체연구(Pharmacogenomics)가 일반화될 것이다. 컨설팅 회사인 Ernst & Young은 한 보고서에서 “어떤 대규모 제약회사라도 유전체연구에 상당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수년 내에 기능적으로 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생명체 속의 유전자 네트워크경로를 조사해서 컴퓨터 내로 세포나 생리병리 시스템을 모델화하여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병행해 연구를 진행하는 시대(Physiomics)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다.
신의 영역이라고 여겨져 왔던 유전체의 정보 및 기능을 알아내고, 분석하여 데이터 베이스화 하고 이들 정보
생물학적 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술을 총칭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따라서 생명공학기술은 생명체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용하여 생명공학산업(Bio-industry)을 위시하여 생체기능을 모방하거나 생체에 응용되는 모든 산업에 기술적 파급을 가져온다.
생명공학기술은 전통적 생명공학(Conventional 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