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우 불교가 서민층으로 확산되면서 불교문화에서 임종 및 장례를 둘러싼 의식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게 되어 장식불교로 변모하는 과정을 밟는다. 이 과정에서 장식불교의 장례서비스는 서민층에게 크게 호응을 받아 불교의 신앙이 쇠퇴한 이후에도 사원 및 승려의 염불을 중심으로 장례의식
미술의 선구자로 재평가 받고 있다.
쿠르베의 자신만만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일화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1855년, 만국박람회 전시회의 총책임자인 니우에르케르커 백작은 ‘우아하고 세련되며 관중의 취향에 맞는 이상적인 그림’들을 전시회에 걸고 싶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림돌이 있었으니
중세 이후 서구문명의 유입과 함께 할복자들의 수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할복문화는 근근히 이어져 내려고 있다. 근대 이후의 대표적인 할복자로는 명치 천황이 죽자 부인과 함께 할복자결 한 노기 마레스케( 러.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 육군대장 역임) , 2차 대전에서 패한 이후 할복
3명이 부양가족도 없는 소년 1명을 죽여서 생명을 부지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샌델은 오직 서양밖에 모르지만, 중국에는 그보다 2천 년 전에 이미 공리주의자가 있었다. 겸애설로 유명한 묵자(墨子)가 그 사람이다. 그는 음악과 미술도 장례식도 사치요 낭비이므로 몽땅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마제국의 찬란한 역사와 르네상스의 화려한 꽃을 피운 곳으로 쥴리어스 시저 등이 활약한데 이어, BC 27년 아우구스투스가 왕위에 오른 것으로 시작된 로마 제국은 그 뒤 아프리카 북부는 물론, 중동과 영국에까지 손을 뻗치는 큰 제국을 이루었다.
4세기 말에는 기독교를 국교로 삼아 세계 종교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