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사설
헛다리 짚은 파생시장 대책
시장 교란 행위부터 근절해야…투자자 보호와도 거리 멀어
금융당국이 파생시장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주가지수옵션, ELW, ELS, FX마진거래 등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큰 상품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개선안을 내놓을 모양이다. 그런데 금융위원회 검토안
스캘퍼 [ scalper ]
가장 짧은 기간 동안 포지션을 갖는 투자가이다. 기관투자자들은 그들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시간의 길이에 따라 스캘퍼, 일일거래자(Day Trader), 포지션거래자(Position Trader)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스캘퍼는 몇 분 정도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가격변동에서 수익을 취하고자 거래를
매매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스캘퍼의 거래를 급격히 위축시켜 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만드는 역기능이 우려
3. 파생상품거래는 계약을 의미, 계약에 대해 거래세를 부과한다는 것은 맞지 않음. 결제대금이 아닌 레버리지가 6~7배가 되는 명목대금에 대해 거래세를 부과하는 것은 잘못임
대기업의 경제환경에 따라 금융기관이 휘둘림
금융기관은 직접 기업이나 개인의 자금을 맡아서 관리하고
또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윤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금융기관에서의 윤리적 문제
특혜 금융
자금 운영의 비윤리적 문제
신용도 조사의 공정
1-1. 파생상품이란?
파생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물이 어떤 근원으로부터 갈려나와 생김”이라고 풀이돼 있다. 파생금융상품이란 ‘파생’과 ‘금융상품’을 합친 말로 주식·통화·금리 등 금융상품에서 파생돼 나온 것을 의미한다. 파생금융상품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실체가 없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