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를 가져왔던 현실은 지금까지 한국이 추구해 왔던 사회복지모델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게 하였고, 따라서 새로운 사회복지모델을 선택해야 하는 역사적인 기로에 서 있게 되었다. 이에 대안으로서 ‘신자유주의’ 복지정책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최근 들어 현 정부 복지정책과 한국
시카고대학에서 행한 일련의 도시연구가 도시사회학의
학문적 체제를 다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일명 '시카고학파'로 불리는 주도적인 학자들로는 로버트 파크(Robert park), 어네스
트 버제스(Ernest Burgess), 루이스 워스(Louis Wirth) 등이다.
이 중에서 시카고학파의 창시자는 파크이다. 1921
사회경제적 특성과 관련시켜 설명하려는 것이다(이현희, 1994: 8-9).
사회해체론적 입장에서는 범죄와 비행이 높은 지역을 “사회해체”의 특징을 갖는 지역으로 본다. 이 지역들은 주민들에게 통제를 행사할 수 있는 공동체적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주민들은 자신들의 주거지를 보다 나은 지
설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범죄학이론은 ‘범죄에 관한 과학적 접근방법에 대한 인식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범죄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가 시작된 이래, 범죄학이론은 많은 변천을 거치면서 다양하게 발전해 왔으며, 비슷한 유형의 이론들은 학파를 형성하였다.
사회해체이론
사회해체이론은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를 지역사회의 생태학적 특성에서 찾는다. 생태학이란 동물이나 식물과 같은 유기체와 그 유기체가 처한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연구한 소위 시카고학파의 사회학자들은 자연적인 서식지 내에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