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교육 실습을 나오기 전부터 사실 나는 걱정이 앞섰다. 공립학교에서는 교생에 대해 반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려왔고, 특히 내가 가게 될 상당고등학교는 나의 모교이기도 했기 때문에 후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실습했
<실습 전>
실습지를 택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설에 전화를 하고, 재가 복지시설도 방문하여 면담도 해보았다. 실습지 찾는 것부터가 참 어려운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각복지시설에 가기로 하고, 실습비를 내고 왔는데, 학교에 출석을 하니 재가복지시설은 인정을 안 해준다고 해서 참 난감했다.
첫째, 성실하고 책임감을 갖고 실습에 임해야 한다.
처음 시설을 방문했을 때 왠지 낯설고 익숙치 않은 기분이 들어 외딴 섬에 홀로 있는 것만 같았다..
처음엔 시무룩했지만 실습 횟수가 늘어가면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다. 낯설던 곳이 익숙해지고 어렵게 느껴지던 분들이 친근해졌다. 그러면서 어
2008년 4월28일 월요일부터 2008년 5월23일 금요일까지 명지고등학교에서 4주가량의 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하였다. 교직 과목에 배운 것들을 인용도 해보고, 현직 교직에서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도 도입을 해보고, 아니면 지도 교과 선생님과 같이 상의를 해서 좀 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