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들어가며
한국 사회에서 교육문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며, 견해도 다양하다. 특히 역사교육은 종종 사회적 이슈가 되곤 한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 그에 대응할 한국인의 올바른 역사연구와 역사의식, 교육방법 등은 1년에 몇 번씩 한국사회의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1. 기초숙성기 1945년 해방 ~ 한국전쟁
해방 직후 북한 역사학계의 연구역량 연구시설 기초자료 등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해방이 되자 북한은 역사 연구와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
변증법적 유물론을 지도사관으로 받아들임
‘조선력사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북한 역사학의 기초를 다진 시
력사(역사)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주체로 되는 사람들>이라면서 <혁명의 대상(자본가․기업가․지주 등)을 제외하고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들이 다 포괄된다>고 풀이하고 있다. 조선대백과사전(제28권,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1)도 비숫한 의미를 담고있다.
따라서
제1장 통일론과 문화통합론
1. 개요
(1) 민족의 해방과 분단
① 해방 전후의 상황
㉠ 제2차 세계대전은 연합군이 승리하였으나 제국주의와 민족해방운동,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의 대립은 확대됨
㉡ 소련의 북한 진주
- 북조선 민주기지노선의 정책을 펼쳤으며, 분한에 공산정권을 세우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