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관련된 영화를 찾던 중 내 눈에 띈 작품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파인딩포레스터 (Finding Forrester)’. 예전부터 좋아하던 배우인 ‘숀 코너리(Sean Connery)’ 가 출연해서였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
오프닝 장면에서 한 흑인소년이 나와 음악 없이 랩을 흥얼거린다. 이 장면은 여러 가지로 감독
포레스터라는 퓰리처상까지 받은 유명한 작가였던 것이다. 포레스터와 자말은 상호적인 것이 아닌 신변에 대한 것에 대한 질문과 이 집에서 쓴 글은 밖으로 들고나가지 않으며, 포레스터에 대한 것을 말하지 않기로 굳게 약속한다. 포레스터는 자말의 문학적 스승으로서 매일같이 자말의 재능을 닦는
길거리 농구를 즐기는 고등학생 자말 월러스(Jamal Wallace; Rob Brown 粉)와 그의 친구들은 동네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상한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다. 호기심이 극에 달한 자말은 그의 아파트에 침입하지만 실수로 가방을 놓고 나오고, 그 베일의 주인공인 포레스터(William Forrester; Sean Connery 粉)는 자말의 가방
교육에 불만은 많지만 교육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않는 수동적 학생의 단편적인 모습이다.
③ William Forrester
사회성을 잃고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고 있는 천재 작가. 문학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것을 내면화 시키고 자신의 작품과 자신이 사회에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영화는 소외된 빈곤계층의 자말이라는 흑인소년이 자기의 작가로서의 재능을 살릴 것인지 다른 흑인소년들의 탈출구인 농구를 통해 환경을 극 복할 것인지 방황하다가 은둔 소설가 포레스터를 만나 자기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추구할 수 있는 용기와 신뢰를 회복한다는 이야기이다.
1. 작품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