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였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영화의 무엇이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했고 과거의 연인들이 생각한 사랑은 어떠한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영화를 보지도 않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폄하하는 내 영화적 관점이 변했다. 나에게 맞던 안 맞던 영화를 보고 그
1. 빌 어거스트 감독
1948년 덴마크 태생의 빌 어거스트는 스톡홀름의 기독교 촬영 스쿨을 거쳐 덴마크 영화학교에서 본격적인 영화수업을 마쳤다. 졸업 후 TV와 영화에서 각본과 연출로 경력을 쌓으며 '가능성 있는 감독'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1988년 빌 어거스트가 각본과 감독을 겸한 대서사드
영화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감독의 의도를 알지 못하고 보면 지루해지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스페인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한 인물 프란시스코 프랑코와 함께 시대상황을 간단히 짚어보고영화 각 장면에서 감독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논의 해 보고자 한다. <영화로 보는 스페인
2. 원작 소설의 이해
러시아의 볼세비키 혁명 전후를 무대로 하여 시인이며 지식인인 의사 지바고가 혁명 전야에서부터 모스크바 거리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지기까지의 그의 사랑과 삶을 그린 장편 소설이다. 의사 지바고는 전형적인 지식인으로 혁명을 맞이해서도 자신은 진리를 탐구하는 고독한 사
“영화”라는 산물은 그 나라의 시대적 상황, 문화적 관습. 가치관등을 한데 집결해 놓은 훌륭한 지침서이다. 나는 “영화로 보는 러시아 세계”를 청강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마지막 정리를 러시아의 노벨상 수상작가 보리스 파르테르나크의 장편소설인 “닥터지바고”를 영화화 한 것을 보고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