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당시에는 유명인사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유독 이 작품만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게 되었을지 의문이 생긴다.
이에 본 논의에서는, 영화 <러브레터>의 한국에서의 성공 요인을 영화의 서사적 측면과 서정적 측면, 그리고 문화적 호소력을 바탕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70만이 넘
영화가 진행되고 히로코와 이츠키 둘 다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2막에서는 두 여인이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죽은 이츠키를 회상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보여 진다. 히로코가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과 이츠키가 죽은 이츠키를 회상하면서 동시에 오래된 집과 가족들
여기서 극적인 요소란 조명이 한 장면 내에서 미학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태양, 스포트라이트, 손전등과 같은 실제 광원을 보여줌으로써 그 장면을 효과적으로 강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허버트 제틀 ‘영상 제작의 미학적 원리와 방법’ )
자전거의 불빛, 화롯불의 불, 도서
눈이 쌓인 대문 사이로 편지통과 자전거를 타고 오는 오타루의 이츠키가 등장하며 다시 오타루에서의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편지통에서 편지를 꺼내어는 순간 책 사이에 기대어 동료가 편지를 읽는 것을 듣는 이츠키가 나온다. 편지를 받고 편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동료에게 편지를 보여주는 과정을
Ⅱ. 플롯, 공간적, 캐릭터 구조
1. 플롯 구조
→메인 플롯 : 후지이 이츠키(여)와 와타나베 히로코간의 편지왕래로 후지이 이츠키(남)를 회상한다. 그러면서 히로코의 슬픔은 이츠키(여)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살아난다.
→서브 플롯 : ‘러브레터’에는 세가지 정도의 이야기가 있다. 히로코가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