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배크만이라는 작가는‘오베라는 남자’라는 책을 쓰면서 오베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죽음, 그리고 그 죽음에 대한 심경의 변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다시한번 삶의 변화를 가지면서 사람의 삶에 죽음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 주위 사람들이 오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
것들을 떠나보낸 한 남자가 죽음을 결심하면서 역설적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반문한다. 자신도 모르게 내면에 자리 잡고 있던 감정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아직 많은 페이지가 남았음에도 성급하게 마지막 장을 넘겨보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중략)
“한국 남자”를 읽으면서 한국남성의 남성성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사회현상을 예시로 들고있는데 그중 ‘가부장제에 의한~’ 식의 설명이 굉장히 많았다. 故 이승만 전 초대대통령이 확고히 하고자 하였던건 자신의 위치이지, 가부장제에 의한 권력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기저에 가부장적인
세계적인 신경학자이자 작가 올리버 색스가 저술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그동안 만났던 여러 신경증 환자들과 만나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해두었으며 그 중에서도 24명의 가장 기괴하고 이상하며 감동적인 사례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신경증 환자 이야기를 넘어 인간이 어떤 존재
문화평론가이자 사회학 연구자인 이 책의 저자 최태섭이 저술한 “한국 남자”는 ‘헤게모니적 남성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한국남성 지위의 변화과정과 현대시대에서 한국남성이 멸시받는 느낌을 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내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과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