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증상과 특징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심각한 외상을 보거나 직접 관련되거나 들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이다. 외상이란 죽음이나 심한 신체적 손상을 초래하는 충격적 사건을 의미하는데 전쟁, 사고, 자연재앙(지진, 홍수, 화산 폭발), 폭력 등이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PTSD) 란 엄청난 충격 후에 나타나는 일련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말한다. 이러한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의미하는 외상적 사건은 인류 역사 이래 끊임없이 일어나 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다. 따라서 PTSD는 실제로는 인류 역사에 있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증상(미국정신과학회 진단기준, 1994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서 3가지 증상 군이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즉 침습적 증상, 회피와 무감각 증상, 지나친 각성 현상을 말한다.
1) 침습적 증상외상적 사건들이 환자의 생활 속에 침투하여 재경험 된다. 외상 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이중 첫 번째 범주의 꿈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들이 보고한 꿈들 중 위에서 제시된 첫 번째 범주의 비율이 약 45%라고 한다.
③ 해리적 반응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들은 마치 예전의 외상적 사건이 현재 재발하고 있는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