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색이 변할 수밖에. 그렇지만 전통식으로 차려진 상차림을 찬찬히 뜯어보면 서양 식탁 못지않게 색스럽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천연재료로 색을 내서 음식에 물을 들이거나 색깔이 짙은 식품으로 고명을 만들어 음식에 올려 자연스럽게 오방색의 어우러짐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오행 가운데 목(木)에 해당하며 만물이 생성하는 봄의 색, 귀신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색으로 쓰였다.
백(白)은 오행 가운데 금(金)에 해당하며 결백과 진실, 삶, 순결 등을 뜻하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흰 옷을 즐겨 입었다.
적(赤)은 오행 가운데 화(火)에 해당하며 생성과 창조, 정열과 애정
흰색.
민족색 : 특정문화권에서 선호되는 색. (중국인은 붉은색, 지중해 민족들은 흰색 등)
성별색 : 남성과 여성에 의해 각각 선호되는 색.
개인색 : 개인에 의해 선호되는 색.
상품 이미지 색 : 상품의 이해를 돕는 색.
여기서 우리는 <색채표현과 관련된 우리문화>는 우리 민족의 색을
1. 오방색이란?
오방색(五方色)의 최초의 기록은 당나라 시대에 쓰인《수서(隋書)》제10권 중 <예의(禮儀) 5권>에서 발견할 수 있다. 또한《동사강목(東史綱目)》에서 <당서(唐書)>에 관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 “고구려왕은 채색 비단옷 [오채五綵] (우리나라 문헌에서는 보통 오채[五綵] 혹은 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