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전력수급 여건을 보았을 때, 원자력에너지가 아쉬운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폐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무작정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늘리겠다는 것에는 반대한다
핵연료를 장전 후 가동 중인 신고리 1호기는 100만kW급 원전으로 올 12월에 완공예정인 신고리 2호기 원전 역시 100만kW급 원전이다. 또한 고리 1호기는 석유파동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의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원자력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원자력 정책과 관련한 정책인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재검토하거나 백지화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기존의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확실히 했다.
현재 우리나라원자력 정책에 기본이 되는 국가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과 인식의 변화와 그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하였다. 관련연구에 따르면 후쿠시마사고 이전과 이후의 수용성을 조사해보았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실시한 원자력 인식조사에 따르면, 후쿠시마원전사고 시
원자력발전과 달리 방사성 폐기물을 거의 내놓지 않고 무한정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핵융합은 아직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현재 유럽연합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이 참여하는 ITER라는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서 세계 각국 출신의 과학자들이 투입된 에너지보다 산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