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보유국이 되었다. 그후 고리2호기 및 월성1호기, 고리3, 4호기, 영광1, 2호기등 잇따라 각지에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발전용 원자로는 사용되는 핵연료 물질의 종류, 핵반응의 매개가 되는 중성자의 에너지의 대소(고속중성자인가, 열중성자인가), 그리고 중성자를 감속하는 재료와
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는 크게 무너졌다. 지금까지 꾸준히 원자력의 안전성과 경제성, 환경성에 대해 홍보해오던 정부가 과연 어떤 근거로 그러한 것들을 주장해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정부는 이번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해 나빠진 원자력에너지에
1) 원자력에너지
원자는 양자와 중성자로 되어있는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우라늄과 같이 무거운 원자핵이 중성자를 흡수하면 원자핵이 쪼개지는데, 이를 핵분열이라고 한다.
원자핵이 분열할 땐 많은 에너지와 함께 2~3개의 중성자가 나온다. 그 중성자가 다른 원자핵
에너지와 맞먹는다. 핵분열이 일어날 때에는 많은 에너지와 함께 2~3개의 중성자도 함께 나온다.
그 중성자가 다른 원자핵에 흡수되면 또 다시 핵분열이 일어나고, 이런 식으로 연속적으로 핵분열이 일어나는 현상을 핵분열 연쇄반응이라고 한다. 원자력이란 바로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Ⅰ. 원자력의 등장
가공할 파괴력을 지닌 원자폭탄
100년 전 렌트겐이 X-선을 발견하면서부터 물질의 구조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축적되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아인슈타인의「질량 에너지의 등가법칙」이 규명되자 비로소 물질에 대한 미시적 세계의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고, 그 후 채드윅의 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