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폰소 쿠아론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위대한유산>을 제작하며 현재 가장 잘나가는 영화감독 중 한 사람으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작 <이투마마>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자신의 형 칼로스와 함께 쓴 이 작품의 시나리오로 아카데미 오리지널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작품은
◎ 위대한유산의 내용적 의미
위대한유산의 의미를 원작과 영화를 비교해서 알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두 작품 모두에게서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그럼 위대한유산이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잠시 도와주었던 탈옥수에게서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일까? 물론 아니다. 나는 소설뿐 아니라
. 이 시점에서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 문단의 거성으로 알려진 찰스 디킨스의『위대한유산 Great Expectations』과 이를 영화화 한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1961~)의 <위대한유산>을 비교 연구 해봄으로써 우리가 ‘문학작품의 영화화’라는 추세를 따라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싶다.
2) 줄거리 요약
소설의 주인공 핍은 가난한 고아로서 성질이 못된 누이 조지아나와 마음씨 착한 대장장이 매형 조 가저리의 집에서 자란다. 어느날 마을 근처 습지에 나갔던 핍은 무시무시한 탈옥수를 만나고 그의 위협에 못 이겨 그에게 음식과 쇠고랑을 끊을 줄칼을 갖다준다. 매그위치라는 이 탈옥
1. 소설 위대한유산 소개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유산”은 귀족이 되고 싶었던 한 소년 (핍)의 삶의 변환점과 새로운 시작을 “유산”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로서 사랑, 우정, 배신, 복수 등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출간한지 160년이 지난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