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 멸망 이래 제주도의 정신사 속에 내재되어 있는 탐라의 독립을 갈망하는 현지 주민들의 분리주의적 성향은 유배 지식인의 비판적 의식과 묘한 조화를 보이면서 제주 유배문화의 독특한 특징을 이루게 된다. 그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반골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반골 정신은 제주도 내외
슬픔이 묻혀있는 영월에서는 단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있음은 우리 후손들에게는 지나간 역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것이다. 역사의 현장을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었다면 더욱 의미 있었을 텐데 많은 아쉬움을 안고 떠나게 되었다.
>(국보 제180호)를 비롯한 많은 서화를 그렸으며, 제주지방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는 등 많은 공적을 남겼다.
추사유배지는 추사 김정희선생이 제주에 남긴 유배 문학의 커다란 문화적 가치 뿐만 아니라 그가 남긴 금석학과 유학, 서학의 의미는 역사적·학술적으로 크게 평가되고 있다.
문화의 향기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한과 넋이 서려있는 첫 유배지인 청령포와 사약을 마시고 승하한 관풍헌, 그리고 주검이 묻힌 장릉 등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모신 사당이 있다. 또한 김삿갓 주거유적지, 김삿갓묘, 김삿갓 시비 등 난고 김삿갓의 유적지를 정비한 김삿갓마을.
2) 박물관 고
유배길
추사유배길은 추사 김정희의 8년 3개월 동안의 제주 유배생활을 추사의 에술작품과 편지를 바탕으로 제주의 길, 풍광을 접목시켜 발이아닌 머리로 즐기며 걷는 길이다.
추사 유배길은 3개의 코스로
1코스는 ‘집념의 길’로 제주 추사관 주차장-추사관-송죽사 터-1차 적거지터-두레물-동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