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지의 복거총론은 18세기의 한국인이 가지고 있던 거주지 선호의 기준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아울러 당시의 토지관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중환은 사대부로서 살 곳을 택할 때에 지리, 생리, 인심, 산수를 돌보아야 하며, 그 어느 것이 부적당하여도 살 곳이 못된다고 하였다.
둘째로
택리지는 18세기 당시의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생활모습, 사회분위기, 풍조, 옛 자연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그대로 알 수 있는 복합 지리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중환은 실용학자로서 18세기 당시의 지식을 폭넓게 수용하여 집필하였기 때문에 택리지에는 전통적인 풍수사상과 당시의
좌절의 생애끝에 저술된 역작 「택리지」
이중환은 1690년(숙종 16년) 당대의 명문인 여주 이씨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5대조가 병조판서를 역임한 이래 고조부, 조부 모두 관직에 진출하였고, 아버지 이진휴도 도승지,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가문이었다. 처가 역시 장인 목임일(睦林一)을 비롯하여 직
택리지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현실적이다. 투자를 해라. 그러면 오를 것이다.
‘과연 살기 좋은 땅은 어디인가?’
조선 팔도를 30여 년 떠돌아 다닌, 백성들의 아픔을 보면서 실학자 이중환은 살기 좋은 땅을 찾아다녔다. 살기 좋은 곳은 지리, 생리, 인심, 생리가 좋아야 한다.
빠숑님은 부동산
1. 서론
21세기의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수십, 수백 년 전의 과거에 대한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 그것은 역사가 현재의 우리에게 무엇인가 의미를 던져주는 바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서라도 과거에 대한 질문들의 적절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역사를 연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