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만약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융합될 수 있다면?
이 책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학문적으로 봤을 때 접할 수 없는 N극과 S극처럼 각각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떤 노력에도 쉽게 융합되기는 힘들거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인문학자 열 명이 국
인문학의 위기와 관련된 대학의 구조조정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한다.
1.2 대학 자율화의 사례
대학의 인문대 구조조정에 따른 인문학의 위기
1) 전체적 대학 구조조정 세부 계획 : 통합 선도대학 선별 총 1000억 지원
교육부는 1000억원의 예산을 확보, 내년 5월 말까지 2개 이상 국립대가 대
설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 엄연한 사실인 만큼, 인문학은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Ⅱ. 인문학과 정보화
1. 정보화에 대한 인문학자들의 비판-불식되어야 할 고정관념들
1) 인문학은 정보화와 대립된 위치에 있다
컴퓨터의 언어처리 능력은 인문학자들에게 위협적인 것이었다.
고대의 인문학 & 자연과학에는 불연속성이 존재치 않음.
-> 오늘날 인문학자와 과학자간 상호 '참여'라는 면에서 단절이 존재.
21세기의 앙가주망 - 20세기의 그것과 차별되는 성격의 참여방식이 필요.
4가지로 나누어 본 앙가주망
1. 정치 참여로서의 앙가주망
2. 문화 참여로서의 앙가주망
4. 앙가주망 4 - 과학자와 인문학자의 상호 참여로서의 앙가주망
앙가주망 4 : 인문학과 과학의 연속을 재발견하는 것
- 인문과학자와 과학자의 상호 참여
- 인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현실 참여
앙가주망 4의 특징(특수성)
- 부정적 상황에 대한 개입과 참여 뿐 아니라 긍정적 참여도 동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