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일년 내내 어딘가에서 마쯔리가 열리고 있는, 그야말로 마쯔리의 나라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규모 마쯔리부터 작고 조촐한 마쯔리까지, 지역마다의 독특한 풍습이 담겨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마쯔리가 일본의 전역에서 펼쳐진다. 마쯔리는 원래 조상들의 영혼을 기리고 신에게 풍작과 건강
대로 첨단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경제대국인 일본에서 전통적인 성격이 강한 마쯔리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남아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마쯔리란 도대체 무엇이며, 일본인은 왜 이렇게 마쯔리를 중요시 여기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마쯔리를 통하여 볼 수 있는 일본문화의 특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과 불행한 과거를 가졌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 식민지와 전쟁 경험 등으로 불행한 과거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중요성을 부여한다. 과거를 인정하지만, 과거에 집착할 수는 없다는 인식이다.
대단히 넓다. 종교시설과의 관련에서 보면 신사를 중심으로 행해지는 것과 사원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것 혹은 이 양쪽이 혼합된 양상의 것도 모두 마츠리라 불리운다. 계절별로도 정월부터 파종과 모심기 철에 걸쳐 행해지는 춘제(春祭), 음력 6월에 행해지는 하제(夏祭), 수확 후에 행해지는 추제(秋祭)
(1)서론-일본문화에 대한 시각
우선 마쯔리의 소개에 앞서 ‘현대일본의 이해’란 과목을 통해 일본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의 이중성이라든지, 음식문화, 가족제도 등. 그러면서 일본이라는 사회의 형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의 편견과 오해들에 대한 궁금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