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지는 자기소개서와 눈에 띄는 자기소개서
최근의 신입사원 모집 요강을 보면 자기소개서를 첨부토록 요구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종전의 간단한 면접만으로 치러졌던 대인평가방식을 좀 더 세분화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서류전형을 통해 직원을 채용
2차면접은 면접관 3 : 피면접자 1
초반부터 매우 엄숙한 분위기 였습니다. 그래서 '면접관님들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만하면 합격한다!'란 생각으로 면접을 임했습니다. 자기소개 없이 곧장 PT발표를 시키더군요!!
20분전에 PT 주제를 미리 듣고 종이에 몇자 적었던걸 대기할때 계속 보면서 외웠습니다.
표현했는지도 매우 중요하게 살펴봅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도 보았습니다. 특기가 탭댄스라고 적은 지원자에게 면접관이 직접 춰보라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 지원자는 어설프게 탭댄스를 추다가 특기가 아니라 취미라고 얼버무리더군요. 스펙이 꽤 괜찮은 지원자였는데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자
(중략) 역동적인 변화와 도전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이룩하며 21세기를 앞서 열어가는 ○○에 제 열정과 재능을 받치고 싶습니다. 만약 저에게 귀사에 몸담을 수 있는 영광스런 기회를 주신다면 전문인으로서의 프로근성을 가지고 완벽을 추구하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란 단순히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글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귀와 문장력으로 깔끔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인사담당자의 기준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는 이미지가 없다면 잘 쓴 자기소개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