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간과 조사사이에 반모음 [y]가 삽입된다.
예) 저기 + 에 → 저기에(신중한 말씨) [저기예(일상적인 말씨)]
나무 + 에 → 나무에(신중한 말씨) [나무예(일상적인 말씨)]
(3) 위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모음으로 끝난 동사어간 뒤에 연결어미 ‘어’가 올 때, 일상적인 말씨에서는 두 모음 사이에 반모
자음아래에서는 주로 '에' 또는 '오'로 실현된다.
한편, 경북 방언에서 '외'는 모음 아래에서 '왜'로, 자음아래에서 중화된 '애'로 실현된다.
또한, 이중모음은 /(yE), y∃, yu, yo, ya/와 /wi, wE, w∃, wa/와 같이 아홉 개 정도가 있는데 이들이 모두 자음아래에서는 단모음으로 실현된다.
따라서 전체적으
방언의 정의는 일정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지역적, 또는 사회적 언어 변종으로 일정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살펴볼 방언은 경상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이다. 경상방언 또한 여러 하위방언으로 나누어지는데 여기서는 경상북도와 경
Ⅰ. 들어가는 말
언어는 사회적 산물이므로 그 언어가 사용되는 사회의 범위와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니게된다. 한 국가 안의 언어사회는 지역적 경계와 사회계층을 기준으로 하여 크게 나누어진다. 우리는 특정개인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하여 그의 출신지역과 그가 속한 사회계층을 짐작
동사어간이 앞에 오고 어미가 뒤에 오는 것이 한국어의 약속 이지만 어미가 앞으로 옴.
- 집가 커요. / 집이 커요.
⇒ 자음 뒤에서는 ‘이’라는 조사가 뒤에 오는 것이 한국어의 약속.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내가 스미스입니다. / 저는 스미스입니다.
⇒ 첫 만남에서는 ‘는’이라는 글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