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자>의 저자 장주(莊周)
장자는 본명이 장주(莊周)인 장자가 저술한 책으로 도가의 시조인 노자가 쓴 것으로 알려진 도덕경(道德經)을 기본으로 하여 보다 분명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써진 도가의 책이다. 한(漢)대의 역사가 사마천에 의하면 장자는 전국시대 송(宋)나라의 몽(蒙:지금의 허난 성(河
장주보다 건장하여 유한림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되자 교씨는 시비 설매와 유연수의 수하인 동청과 짜고 사씨에게 누명을 씌운다. 사씨를 아끼던 두부인마저 지방으로 가게 되자 교씨는 사씨를 완전히 밀어낼 기회라고 여긴다. 동청은 교씨에게 장주를 죽여 사씨의 짓이라고 누명을 씌우자고 하지만 교
장주를 독약 먹여 죽인 뒤에, 그 혐의도 사씨 부인에게 뒤집어씌운다. 교씨의 흉계를 모르는 유 한림은 정실부인인 사씨를 내치고, 교씨를 정실부인으로 삼는다. 쫓겨난 사씨 부인은 시아버지의 무덤 곁에 움막을 짓고 지내다가, 천신만고 끝에 산에 있는 암사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유 한림은 교씨와
끝이 없어 죽을 때까지 부귀공명을 위하여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어느 한 순간 자신의 뒤를 돌아보면 주위의 것들이 덧없이 느껴질 때가 있게 된다. 양소유는 모든 것을 다 이룬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러 이를 깨닫게 된 것이다.
8-2) 육관대사가 ‘장주지몽(莊周之夢)’을 인용한 이유
장자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