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집단 또는 재벌에 관한 논의가 한국경제의 핵심적 과제가 되고 있다.
재벌은 급속한 경제 성장기를 거치는 동안 소수의 특정개인과 그 가족들에게 너무 많은 부와 생산수단이 집중되면서 출현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집중현상이 절대적 규모나 상
경제위기에서 극복되고, 참다운 국민의 삶과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려,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게 되고, 선진인류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가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과 과반수 넘는 투표인단의 득표를 얻게 됨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사는 분명 자랑스러워 할만한 일임에 틀림없다. 이와 같은 경제 성장에 큰 일익을 담당한 것이 소위 말하는 재벌 그룹이다. 우리나라 경제에서 재벌 그룹이 가지는 위치는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다. 현대의 정주영 신화, 삼성의 반도체 세계 제패 등, 지금 현재에도 삼성 전자라는 한 기업
경제위기의 원인에 대한 견해로는 미국정부와 미국자본(hot money)이 모의하여 계획적으로 우리 경제를 위기로 몰아 넣었다고 보는 해외음모론, 관료들의 무책임과 재벌들의 과다한 차입경영 및 금융기관들의 부실대출 등 우리 경제주체들의 도덕적 해이를 원인으로 보는 부실행태론, 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의 유신쿠데타]로도 불리는 8.3조치를 내려 사채를 동결시켰다. 소액 사채신고자 수가 전체의 90%를 넘는 것으로 판단해볼 때 8.3조치는 대기업을 살리기 위해 중산층에 피해를 입힌 정책으로 평가될 수 있었다. 8.3조치로 박정권은 재벌경제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이룰 것을 확고히 다짐한 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