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잊혀질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럽 사법재판소에서 스페인 변호사와 구글 사이의 소송에서 스페인 변호사의 ‘잊혀질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로써 세계 곳곳에서 ‘잊혀질 권리’를 보장
개인정보를 사이버 상에 공개하는 일명 “신상털기”가 유행하면서 “잊혀질 권리”에 대한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
2014년 5월13일 유럽사법재판소가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 잊혀질 권리(개인과 관련된 정보의 삭제 요청권)에 대한 찬반 논쟁에 본격적
Ⅰ. 서론
인터넷의 발달, 정보의 디지털화, 정보통신기반의 구출, 전자상거래의 발달 및 가상공간의 등장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정보화 사회는 각종 유용한 정보를 대량, 실시간, 쌍방향으로 전달하는 등 신속히 유통, 가공,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육제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을 통해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
개인정보 침해의 시ㆍ공간적 범위와 심도를 한층 더 확대시키고 있다. 디바이스의 다변화에 따라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특정 서비스의 이용 형태를 여러 디바이스에 걸쳐 수평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구글이 보여 주듯이 검색, 유튜브, 지메일 등 서로 다른 서비스들에
1. 잊혀질 권리의 개념
1) 정의
개인이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 있는 자신과 관련된 각종 정보의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볼 수 있는 개인 신상정보, 사망한 뒤 페이스북에 남아 있는 사적인 사진 등의 정보는 개인의 것이지만 정보의 삭제 권한은 기업에 있다. 최근 유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