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인 약초다. 워낙 귀하고 약효가 뒤어나 일반인들이 쉽게 먹기 어려운 것으로 현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지로 약효를 검사한 결과 한국산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외국에서도 한국산을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산삼(山蔘)은
초성, 중성, 종성을 합한 예를 제시한 ‘초중종삼성합용작자례’도 실려 있다.
이렇듯 훈몽자회의 범례에 실린 언문자모에는 오늘날과 같은 자모 명칭과 순서가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중세국어와 현대국어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록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의한 국가적 위기와 대원군 개인의 정치적 위기가 맞물려 장기화된 특성을 지닌다. 본 발제에서는 병인박해의 제1기에 해당하는 러시아의 통상 요구와 그에 대한 대원군의 대응, 그리고 남종삼의 이이제이(以夷制夷)의 방아책(防俄策)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I. 흥선대원군의 집권과 당시 정세
종삼기와 살결박에 소 뺏기와
불호령에 솔 뺏기와 여기저기 간 곳마다
적실인심 인심을 잃음
하것고나 사람마다 도적이요
원망하는 소리로다 이사나 하여 볼가
가장을 다 팔아도 상팔십이 내 팔자라
종손 핑계 위젼 제사, 기타의 경비에 쓰기 위한 토지
팔아 투전질이 생애로다
제사 핑계 제기 팔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