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살펴볼 것이다. 먼저 대내적인 교류의 측면에서, 대대적인 인구 이동이 있었던 시기인 명대부터 청대의 산동 일대 인구 이동을 추적해 보았고. 대외교류의 측면에서는 지리적으로 가장 인접한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주목하였다.
제 4장 산동성의 경제적 접근
1. 산동성의 경제동향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산둥성은 2008년 기준으로 명목 GDP가 21,846억 위안으로 중국내에 2위인 경제 대 도시이다. 산동성의 경제규모는 1992년 이후 13년간 연 10%이상의 고도성장을 지속하였다. 1인당 GDP는 23,546위안(2,816 달러)으로 전국 7위이며 이 역시도
도시의 일반 건축물도 남방에서는 개성이 분명하지만, 북 건축물들은 천편일률적이다.
음식을 고르면서 남방 사람들은 영양가를 많이 따지지만 북방사람들은 음식의 양을 중시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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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중국, 남방과 북방 문화의 차이점
1. 남방과 북방의 지리적, 기후적 차이
문화란
중국 속담에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회수는 중국의 2대 강인 황하(黃河)와 장강(長江)사이에 위치한 강의 명칭이다.
중국 대륙도 당연히 지역마다 지형, 기후, 토양 등 자연환경이 다른데, 특히 회수를 경계로 그 이남과 이북의 차이는 매우 크다. 회수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