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1의 채권국이다. 또한 중국은 80년대의 개방화정책에 따른 급속한 공업화의 성공으로 현재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경우 21세기 중반경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중 양국은 경제의 지리적 인접성과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세계 90여 개국에 약 5,500만 명의 화교가 산재해 있다. 화교경제의 규모는 GDP규모로 약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화교들이 운영하는 유동자산만 2조 달러이고, 고정자산까지 합하면 약 3조 달러에 달한다.
이들의 앞날은 더욱 밝다. 중국이 발전하면 할수록 금융시장의 규모는 더 커지기 때
경제적 함의, 안충영, 2007, 한국경제학회, p.7
이러한 변화는 아시아 신흥 공업국(NICs)의 경제의 침체를 불러오는 일부 원인이 되었다. 많은 해외투자를 기반으로 수출주도형 경제를 이끌어온 이 국가들이 중국의 급격한 부상으로 많은 투자가 중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성장잠재력이 훼손당하고
세계적으로 경기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도 이처럼 유독 중국만이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이는 당연히 중국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데 기인하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를 겪고 나서도 아직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산업구조조정
부상과 21세기의 새로운 위상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12억 인구의 풍부한 노동력과 광활한 영토를 가진 중국, 국제금융 및 물류 중심지로서의 홍콩, 그리고 자본과 기술을 가진 대만 등 중화 3국간의 기능적 경제 통합의 확대로 21세기 중화경제권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의 양대 경제권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