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적 스케일
약 46억년 전, 지구의 탄생 이후, 지구운동과 진화, 생명 탄생과 진화, 기후변동과 생물권 간의 상호작용 등에 의해 현재까지의 자연변화가 발생하였다는 관점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산업화와 화석연료 사용 외에도 지구공전궤도와 자전축 기울기의 관계
역사는 인류의 과거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무수한 사건, 사고가 역사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실제로 역사의 범위와 내용은 그것에 비해 훨씬 좁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역사는
과거에 발생한 사건, 사고들 중 극히 일부의 것에 불과하다.
이는 역사가 결국 우리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
Ⅰ. 서론
세계화의 도전으로 지금까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국가와 민족의 개념은 해체되고 정체성은 모호해질 수밖에 없다. 다국적 기업, 국제(금융)기구, 국제협약 등으로 초국가권력이 강성해질수록 탈-국가현상은 가속화되고,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사회적․지리적 경계
자민족중심주의를 경계하고 교류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려고 시도한 점.
세계사 교과서의 유럽중심주의적 역사 인식과 달리 역사적으로 교류가 긴밀했던 동아시아 지역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춘 점.
동아시아사 이해를 통해 현재 동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 분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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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사의 등장은 세계화와 그에 따른 영향으로 비유럽 지역과 국가들이 성장하면서 보다 평평한 세계의 구성을 위해 지금까지의 유럽중심주의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의 구성을 향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역사학계와 교육학계는 아직까지 지구사에 대한 관심이 미미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