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초 또는 초뚫기라 한다. 초구멍은 지름 0.5~1mm정도의 돗바늘 간격으로 2~3mm정도로 줄바르게 찍어 구멍을 낸다. 다음으로 가칠을 하고 가칠한 면에 초지본을 대고 백분뭉치로 두들기면 가칠면에 천초 구멍을 통하여 백분이 묻어 백분점선의 계화가 그려지는데 그게 완료되면 화원은 한가지 색을 들고
천초와 섞어서 소금에 담그어 둔다. 고추가 우리 나라에 전래된 것은 1600년대 초이므로 아직 김치에는 널리 쓰여지지 않고 있었다. 조선 중기 이후에 와서 비로소 지금처럼 고추를 넣은 매운 김치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전에는 천초 ■ 파 ■ 마늘 ■ 생강 따위를 넣거나 소금에 절이기만 하는 산뜻한
천초(川椒, 초피나무 열매 껍질)를 사용하였다. 천초를 섞어 만든 장을 “초시(川椒醬)”라고 한다. 점차 고추재배의 보급으로 일반화되어 종래의 된장, 간장 겸용 장에 매운맛을 첨가시키는 고추장 담금으로 변천 발달하게 되었다. 이런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고추가 도입되었고 육식보다는 채소위주
천초 - 타초 - 채화 " 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출초는 단청할 문양의 바탕이 되는 밑그림인 초를 그리는 작업이다. 출초를 하는 종이인 초지를 단청하고자 하는 부재의 모양과 크기가 같게 마름한 다음 그 부재에 맞게 출초를 하는 것이다. 출초는 단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이 출초에 따라
천초(川椒), 호초(胡椒) 등을 이용,
매운 맛을 내는 것을 초장(椒醬)이라 하였으나 고추가 도입되면서 고추장으로 정착되었다.
조미료임과 동시에 기호식품인 고추장은 우리 식생활에 가장 보편화된
발효 식품중의 하나로서 한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식품
한국만의 전통적인 발효식품
◐ 고추장은 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