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랑어(참치)
몸통이 방추형이고 비만하며 머리는 원추형, 꼬리자루는 가늘다
등쪽은 청색을 띤 흑색, 배쪽은 백색
길이-150~250cm, 무게-150~400kg
분 포-우리나라 남.동해, 일본, 전세계의 온대 및 열대 해역
회 유-봄~여름에는 북쪽으로 이동하고, 가을에는 남쪽으로 이동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청새치가 걸려든다.
* 1척 = 약 30cm
이 얼마만의 일이던가, 산티아고의 눈이 번쩍 뜨인다. 그의 조각배로는 감당하기 힘든 청새치,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청새치에 이끌려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긴 노인은 꼬박 사흘 밤을 청새치와 씨름하고 나서야 청새치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항구로
청새치가 무섭게 요동을 치는 바람에 노인은 청새치와 사투를 벌려야 했고 온 힘을 다해 작살을 던져 드디어 청새치를 잡아 배의 한편에 묶었다. 그렇게 뭍으로 돌아오는 길에 피 냄새를 맡고 나타난 상어의 습격으로 청새치의 꼬리부분의 살이 사라졌다. 두 번째 상어의 습격으로 몸통의 일부가 사라
청새치와의 싸움을 견뎌 냈고 그 청새치를 노리는 상어들을 모두 해치웠다. 칼이 없으면 몽둥이로 몽둥이가 없으면 노로 노가 없으면 손으로 끝까지 싸워 상어들을 물리쳤다. 비록 그 인내의 결과가 앙상하게 뼈만 남아 볼품 없어진 청새치의 뼈 조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노인이 겪은 일고 했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