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진주성 전투(진주대첩)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돌아가셨지만, 우리 할머니는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후예이다. 김시민 장군 관련한 자료(족보, 쓰시던 물건) 등이 문중에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한다.
할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진주에 거주하고 계셨기 때문에, 필
촉석루와 논개가 왜장을 안고 남강에 떨어져 죽은 의암과 의기사를 비롯하여 임진왜란 때 전몰한 호국선열들을 모신 창렬사와 호국사가 있고, 김시민 장군의 동상과 전공비가 있다. 다산 정약용, 매천 황현, 수주 변영로, 명기 산홍 등 진주의 충절을 노래한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
경상남도 서쪽에는 진주라는 역사가 깊은 도시가 있습니다. 진주의 한 가운데는 남강이 흐르고 진주성과 촉석루가 도시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년 진주에는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여자 영웅 논개를 기려 5월에는 논개제라는 행사가 있고 10월에는 강에 등을 띄우는 유등축제가 있습니다.
지금
촉석루」가 차상으로 입상, 당시 장원이던 시인 이형기와 친교를 맺게 된다.
1950년에는 진주농림에 다니던 김재섭,김동일과 함께 동인지『군상(群像)』을 펴낸다. 1951년 4년제 중학 졸업후 삼천포 고등학교 2년에 편입하여 1953년 삼천포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다. 시작 활동에 매진하여 모윤숙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