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술에 취해, 사랑에 취해, 그림에 취해
붓 한번 잡고 술 한 사발 들이켜고, 술 없인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마음만은 신선놀음을 하며 살다간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취화선. 취화선 만큼 장승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 임권택 감독이 이 영화를 장승업에게 반해서 만들었다고
▣ 본론
태백산맥과 역사...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의 분단은 아시아에서 마주친 미국과 소련이 만들어낸 가장 비극적인 세력 균형의 산물이었다. 미·소의 냉전구조는 한국 민족 내부의 이기적 갈등을 조장했고 두 개의 정부로 갈라선 남과 북은 적대의 이빨을 들이댄채 서로 다른 이념의 골
임권택 감독님의 작품인 취화선이란 영화는 다시 볼 때 마다 느낌이 새로워지는 영화인 것 같다. 이 작품은 2002년 작품이라 벌써 2년 전에 본 적이 있는 영화이다. 그러나 미술사 리포트 주제가 자유주제에다가 우리나라 미술에 관련 된 영화를 보고 리포트를 작성해도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떠 오
‘취화선’이라는 영화는 내 인생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하면서 큰 여운을 남긴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보기 이전까지만 해도 예술영화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없었다. 예술영화라는 것에 대해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 ‘취화선’은 그런 예술영화에 대한 인
예술이란 무엇이며, 예술가란 어떤 사람들을 말하나?
나는 ‘바베트의 만찬’과 ‘취화선’이란 영화를 통해 이 물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두 작품은 예술가의 모습을 서로 다른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바베트의 만찬’에서는 예술가의 자기희생과 열정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