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찾는 인권단체 요원들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아무도 그 존재를 인정하고 있지 않으니 잊혀진 사람들이다. 일을 해도 임금을 못 받고 탈북자라는 신분을 악용한 갖가지 부당한 일들도 자행되고 있다. 어린아이들은 탈북과정에서 탈진해 목숨을 잃기도 하고 탈북여성들은 북한 보위부와
그들을 찾는 인권단체 요원들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아무도 그 존재를 인정하고 있지 않으니 잊혀진 사람들이다. 일을 해도 임금을 못 받고 탈북자라는 신분을 악용한 갖가지 부당한 일들도 자행되고 있다. 어린아이들은 탈북과정에서 탈진해 목숨을 잃기도 하고 탈북여성들은 북한 보위부와
.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이유를 가진 북한주민들의 탈북 행렬은 날이 갈수록 그 숫자가 늘고 있으며, 우리 신학적 인간학 5조에서는 같은 한민족으로서 남한 사회로 구원의 문을 두드린 이들 '새터민'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명해 보려고 한다. 북한의 현 상황을 조사해 보면서, 그들이 목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들어오면 살기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 탈북자들의 대부분은 아직도 북한사회의 가치관에 휩싸여 쉽사리 남한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과 남한의 경제적·문화적·정치적·사회적 차이에 그들은 혼란을 느끼고 남한사회에 부적응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탈북자의 정치적 색채를 완전히 무시하고 탈북자를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사는 사람들로 매도한 용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에 이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새터민’은 우리 정부 측에서 ‘놈’을 의미하는 ‘자(者)’의 어감 상 불쾌함을 고려해 만든, 그들에게 배려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