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泰이며 후后는 천지의 도를 지나치지 않게 하고 천지의 일을 모자람 없이 도와 좌우에 백성이 있게 한다.”]
之道, 以左右民, 是王道之成也.
다섯 묘의 집은 한 사람이 받는 바이며 이 묘 반은 밭에 있고 이 묘 반은 읍邑에 있다. 밭 가운데에는 나무가 있을 수 없는데 오곡에 방해될까 두려워서이다.
1. 칠지도의 발견
칠지도는 고대 한일 관계사에서 백제와 왜국 사이에 맺고 있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유물이다. 칠지도는 길이 약 74센티미터의 대형 창 모양 철기로, 날 양쪽에 가지가 세 개씩 어긋나게 솟아 있고, 그 날 앞뒤 넓적한 면에 금으로 상감한 명문 총 61자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