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서 전해지며 공식적인 프로그램 못지않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바로 이러한 이미지의 재생산․공유의 중심에 있는 것이 UCC이다. UCC의 등장은 웹2.0이라고 하는 기술적 요소와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하는 사상적 요소를 바탕으로 했을 때 비로소 올바르게 해석되어질 수
인터넷 유저들의 글을 통해 내려 본 병맛의 정의는 ‘의미가 없는 괴이한(역설적이거나 때로는 엽기적인)줄거리의 만화, 또는 그러한 대화, 인물 등의 총칭’ 이었다. 이 정의를 바탕으로 병맛만화, 병맛인 상황, 병맛인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병맛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첫 번째 특징은
쇼핑몰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인터넷에서도 유효한 것은 전자상거래 네트워크가 세계 각 국의 공급자와 소비자가 1대1로 연결될 수 있는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는 각 개인이 매일 각 업체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정보를 비교 검토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어서 최근에는 각자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내 한 갤러리에서는 병풍 출연자 등을 알아보는 이색적인 설문조사 ‘2008 병맛 어워드’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디시뉴스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entertainment&id=361649)
말이 없이 일종의 ‘묻어가는’ MC를 선발하는 조사를 ‘병맛 어워드’라고
현대는 급속한 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다. 사회, 경제는 구조적으로 점점 더 복잡해지고 각 분야별로 변화가 가속화되어감에 따라 전통적으로 존재해 가던 문화는 경계현상으로 사라져 가고 새로운 문화의 형태인 탈문화현상이 등장하였다. ‘모더니즘’, 즉 전통적인 거대한 삶의 양식이 서서히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