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구는 한국의 주택 양식, 즉 비교적 좁고 낮은 온돌방과 여기에 딸린 대청 ·주방 등 제한된 환경의 평좌(平坐)속에서 조형 되어 온 것이니만큼 의자 생활을 하는 유럽이나 중국의 가구와는 처음부터 규격 양식 면 등에서 유형을 달리하였다. 물론 17세기경까지만 하여도 중국 명나라 양식의 여
가구는 목 가구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목 가구는 가구 전체가 한 종류의 나무로 제작되는 일이 없었다. 때문에 전통 목 가구는 사용할수록 윤이 나고 나무 특유의 부드러움이 더하여 지는 특성이 있다.
-전통문양-
문양은 생활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이해되지만 한국의 전통문양
끼는 것은 가락지라 한다.
한국에서 반지는 미혼· 기혼을 가리지 않고 끼지만. 가락지는 기혼녀가 끼는 것으로 되어 있다.
가락지는 신분에 관계없이 일반화되었는데 재료에 차이가 있어 상류층에서는 옥. 비취 등을. 서민층에서는 간결한 박쥐무늬가 새겨진 은이나 백동 등을 많이 썼다.
가구
(1)시스템 키친
시스템키친은 과학적인 설계와 첨단 장비로 제작되어 주부가 보다 합리적인 부엌구조에서 능률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된 부엌 가구이다. 시스템키친과 대비되는 개념에는 유닛 키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부엌의 작업공간을 여러 단위로 나누고 작업대를 붙여서 사용
한국의 전통 문양은 현대 산업 디자인을 중심으로 복식 (복식) 디자인 및 가구 디자인, 실내외 건축 디자인에까지도 응용되어지거나 참고 되어지는 전통기법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자료가 되고 있다.
Ⅱ. 한국전통문양의 개념
전통 문양은 우리 민족의 집단적인 가치 감정이 통념에 의해 고정되고